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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신학기 틱장애, 분리불안장애치료는 아동심리치료부터 받아보자
관리자 2017-02-27
     조회 : 14
 






'신학기 틱장애, 분리불안장애치료는 아동심리치

료부터 받아보자'




















 





해마다 이 맘때가 틱장애 출현율이 가장 높다.

신학년 신학기가 시작되다 보니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들과 새 학년에 올라

가는 학생들 사이에 틱을 하는 아동들이 급속도로 증가한다.






유치원에 들어가는 유아들 사이에는 부모와 떨어지기를 거부하는 분리불안장애

를 호소하는 아동도 증가한다. 








흔히 틱을 뇌의 불균형발달로 이해하는 경향이 있다. 틱은 편도체의 발달 미숙 문

제로 보기도 한다. 그런데 신학년 신학기에 두드러지는 틱을 보면 심리적인 요인

을 간과할 수 없다. 여기에 아동심리상담과 아동심리치료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

되는 것이다. 









틱장애나 분리불안장애, 불안장애를 겪는 아동, 청소년들의 공통점은 두려움이

많다. 이들의 청지각테스트에서 보면 BP(Balance Perception)영역이 최소기

준치인 3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BP는 소뇌 영역인데 실제로 발달

장애아동의 소뇌가 일반아동에 비해 유의미한 수준은 아니나 조금 적다고 의학

계에서 보고한 적이 있다. 틱장애, 분리불안장애, 그리고 불안장애를 겪고 있는

아동, 청소년들의 BP영역이 현격히 떨어지는 것은 이들도 발달장애아동과 마찬

가지로 소뇌기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경이 크게 바뀌는 신학년 신학기에 틱증상을 새로이 호소

하는 아동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것은 뇌발달의 문제와 별도로 심리적인 이유

에서 해답을 찾아볼 필요가 있다. 새학기에 아동이 틱 증상을 호소하면 무조건 전

문병원을 찾기보다는 아동이 보이는 두려움의 원인을 찾아내어 해결해 주는 노

력이 먼저 필요하다. 










무서운 선생님을 만나게 될까봐 두려운 지, 지난 학년에 나에게 구타를 했던 친구

와 학교에서 다시 마주치게 될까봐 두려운 지, 학교 자체에 대한 두려움인 지, 두

려움의 출처를 대화를 통해 찾아내어 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엄마가 감정코칭법

을 통해 아이의 두려운 정서를 어루만져주면 아이는 긴장을 풀고 틱 증상이 완화

될 수 있다. 










그렇게 하더라도 여전히 틱을 하거나 증상이 심해지면 전문심리상담사의 도움을

받아 볼 필요가 있다. 아동심리치료로는 미술치료, 놀이치료, 심리치료 등이 아

동의 불안한 정서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틱 장애 아동뿐 아니라 자녀가 틱장애를 하면 부모가 우울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엄마가 우울증으로 감정기복이 심하면 엄마의 히스테리적 감정표출이 아

이의 정서를 더욱 불안하게 하여 틱 증상이 심해지게 된다. 결국 틱장애치료의 출

발점은 부모교육 및 부모상담치료가 먼저라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부모상담치

료를 통해서 부모가 자녀의 심리적 위축을 이해하고 정서적으로 지지해주면 아

동이 안정감을 찾고 틱 증상이 완화가 된다. 그리고 틱을 하는 아동에 대한 심리

상담치료가 병행될 때 신학기 틱은 약물이나 다른 치료법을 병행하지 않고도 극

복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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